클릭조차 필요 없다! 윈도우 작업 스케줄러로 파이썬 새벽에 자동 실행하기
15편에서 우리는 파이썬 코드를 더블클릭 한 번으로 실행할 수 있는 'bat(배치) 파일'을 만들었습니다. 덕분에 매번 파이썬 편집기를 켜는 수고는 덜었지만, 여전히 아침에 출근해서 마우스로 아이콘을 더블클릭하는 '사람의 손길'이 필요합니다. 만약 내가 출근하기도 전인 새벽 6시에, 컴퓨터가 알아서 어제까지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엑셀 보고서로 요약한 뒤 팀장님 메일로 쏘아놓는다면 어떨까요? 나는 출근해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기만 하면 됩니다. 오늘은 여러분의 파이썬 코드를 완벽한 '무인(Hands-free) 시스템'으로 만들어 줄 윈도우 작업 스케줄러(Task Scheduler) 활용법을 공개합니다. 1. 윈도우 작업 스케줄러 실행하기 이 기능은 윈도우(Windows) 운영체제에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어 별도로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가 없습니다. 키보드의 윈도우 키 를 누릅니다. 검색창에 '작업 스케줄러' (또는 Task Scheduler)를 입력하고 엔터를 칩니다. 시계 모양의 아이콘이 있는 창이 열리면 우측 메뉴에서 [기본 작업 만들기...] 를 클릭합니다. 2. 언제 실행할까요? (트리거 세팅) 작업 만들기 마법사가 실행되면, 컴퓨터에게 '언제' 실행할 것인지 스케줄을 지정해 줍니다. 이름: '일일 자동 보고서 작성' 등 본인이 알아보기 쉬운 이름을 적고 [다음]을 누릅니다. 트리거: 얼마나 자주 실행할지 묻습니다. '매일'을 선택합니다. 시간: 코드가 실행될 시간을 지정합니다. (예: 오전 06:00:00) 지정 후 [다음]을 누릅니다. 3. 무엇을 실행할까요? (동작 세팅) 이제 정해진 시간에 어떤 프로그램을 켤 것인지 알려줄 차례입니다. 작업: '프로그램 시작'을 선택하고 [다음]을 누릅니다. 프로그램/스크립트: [찾아보기]...